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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무통치료에서 두각 나타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5.25일 09:10
하얼빈시아동병원 구강내과 김려 주임의사

  (흑룡강신문=하얼빈)이흔 기자=하얼빈시아동병원 구강내과 주임을 맡고 있는 김려 주임의사(52,조선족)는 전통적인 치료방법과 마취법을 결부해 치과에 대한 어린이의 공포감과 긴장감을 없애고 수면중에서 치료를 완성하는 어린이 구강 무통 치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헤이룽장성 상지시 야부리진 태생인 김려주임은 1987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하얼빈의과대학 구강의학학부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줄곧 하얼빈시어린이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구강임상치료에 전념 해왔다.뛰어난 의료기술과 인품으로 그는 1999년 구강 내과 부주임을 맡았고 2008년에는 주임으로 승진하면서 동료 의사들을 이끌고 어린이 구강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 했다.

  선후로 30여편 논문을 국가권위의학잡지에 발표했고 헤이룽장성 과학기술 3등상, 성 위생청과학기술 성과상, 하얼빈시과학기술 응용성과 2등상 등 수두룩한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강임상치료학' 서적의 부총편집도 담당했고 하얼빈시구강의학회 상무이사, 하얼빈시의료사고감정전문가성원, 하얼빈시구강의학회 어린이 구강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8년의 임상치료에서 김 주임은 흔히 보는 어린이 구강 질환 뿐만아니라 두려움이 많고 치과에 대한 공포감으로 치료받기를 거절하는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무통 치료 방면에서도 풍부한 치료 경험을 쌓았다. 또한 어린이 치은염, 치수병, 구강 점막병, 치주병 등 방면의 전문가로서 어린이 치아 예방과 치료에서 연구가 깊다.

  상대하는 환자가 어린 환자인 만큼 치료에서 정밀하고 뛰여난 의술 외에 인내심도 중요했다. 비록 현재 의술이 발달하여 무통 치료가 가능하지만 모든 병환에 적용될 수는 없다. 때문에 가끔 어려운 치료가 아니더라도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린이가 치료에서 협조를 안해주면 치료가 힘들어 지는데 그때마다 김 주임은 의사 역에서 벗어나 어린 환자를 달래면서 용기와 신심을 심어주는 친절한 이웃집 아줌마로 변신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학업에 지장주지 않기 위해 김 주임은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겨냥해서 자신의 주말마저 포기하고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찾아온 어린환자들에게 직접 치료를 해준다.

  김 주임은 "충치 때문에 아파서 앙앙 울어대는 어린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많은 치아 질환은 정확한 예방으로 피면 할 수 있지만 일부 가장들은 젖니는 어차피 빠진다는 생각에 치아 예방을 소홀이 하는데 이는 절대 금물이다"면서 치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주임은 "튼튼한 치아를 원한다면 어릴때 부터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대 학령 미달의 어린이는 가장이 직접 양치질을 해줄것을 건의하며 칫솔은 3개월을 주기로 교체하고 양치질을 할때 적어도 3분이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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