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문제 관련 4자인 유엔, 유럽연합, 미국, 러시아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토니 블래어 중동문제특사가 곧 사임하게 된다며 지난 약 8년간의 블래어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성명은 블래어의 사임 원인과 구체적인 날자, 그리고 후임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동문제 관련 4자는 성명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및 번영 추진에 계속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연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평화협상이 시종 진전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한차례 협상도 2014년 4월에 난국에 빠졌습니다.
그중 중요한 원인은 이스라엘이 유태인 정착촌 건설 등 문제에서 양보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