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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답사와 글쓰기로 항일의 력사 되새겼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30일 11:35
제9회《인천문화재단》컵 조선족중학생사이버백일장 시상식 연길서



길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한 제9회 《〈인천문화재단컵〉 조선족중학생 사이버백일장》 시상식이 5월 30일 오전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신문사는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 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현시대 중학생들의 혁명전통, 특히 항일력사에 대한 인식을 한층 제고하고 혁명선렬들과 항일지사들의 뜻을 높이 기리기 위하여 본차 백일장의 글짓기 주제를 《항일》로 정했다.

지난 1월 10일에 시작하여 5월 15일에 마감한 백일장은 조선족중학생들이 겨울방학과 청명절을 리용하여 항일유적지, 전적지, 렬사비 등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고 현실생활과 결부하여 쓰는 글짓기경연이였다. 이번 백일장게시판에는 동북3성의 21개 조선족중학교(초, 고중, 중등전문학교)의 100여명 학생들이 31명 지도교원들의 지도하에 108편의 작품을 올렸다.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연길시조양천제1중학교 7학년 2학급 지창윤의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찾아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1학급 리해횡의 《항일의 넋을 기리며》 등 10편이 동상을, 연변제1고급중학교 2학년 9학급 최영준의 《진달래꽃 만발하리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장원혁의 《작두》, 룡정시룡정중학교 1학년 4학급 박수진의 《다시 찾은 력사》 등 3편이 은상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2학년 2학급 김미연의 《나의 증조외할아버지를 기리며》와 서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3학년 2학급 전수영의 《청명, 영웅을 기리다》가 금상을, 훈춘시제5중학교 8학년 2학급 박서림의 《우리는 왜 력사를 배워야 하는가》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수상자 박서림은 수상소감에서 항일답사와 글쓰기로 항일력사를 되새겼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글쓰기에 노력하여 보다 훌륭한 글을 써낼수 있는 문학소녀로 자라날것을 다졌다.



동상 수상자들.



은상 수상자들



금상 수상자들에게 인천문화재단 대표리사 김윤식이 시상하였다.



길림신문 홍길남사장이 대상 수상자 박서림학생에게 시상하였다.



우수조직교원들에게 영예증서와 상금을 발급하였다.



룡정중학과 목단강시조선족중학이 우수조직집체영예를 지녔다.

그외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와 룡정시룡정중학교가 우수조직집체의 영예를, 신영애(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김정섭(룡정중학), 김경희(연길시제8중학), 허동일(연길시조양천제1중학), 서동위(연길시제13중학), 전금연(무순시조선족제1중학), 서영란(연길시제3중학), 최소천(도문시제1중학), 최혜숙(서란시조선족중학), 백금란(심양시조선족제1중학) 등 10명 교원이 우수조직교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길림신문사 편집부 주임 최승호가 경과보고를, 연변주교육학원 조선어문교연실 초중부 주임 허애란이 심사평을, 한국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윤식이 격려사를, 길림신문사 사장, 총편 홍길남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한국인천문화재단 대표리사 김윤식은 격려사에서 아무리 약한 약소민족이라도 자기문자와 언어를 잃지 않으면 강한 민족으로 거듭날수 있다고 하면서 중국조선족중학생들이 항일력사를 료해하고 력사를 되새기는 이와 같은 좋은 내용을 담은 백일장을 길림신문사와 손잡고 계속 이어나갈것을 약속하였다.

길림신문사 사장, 총편 홍길남은 총화발언에서 종이신문공모행사로부터 사이버백일장행사로 탈바꿈한 중학생백일장이 인터넷이란 이 현대화무대를 활용하여 절주가 빨르고 참여범위가 넓은 백일장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돐을 기념하여 내놓은 이번 백일장주제는 깊은 력사적의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또 인천문화재단의 김윤식 대표리사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것은 백일장행사에 대한 인천문화재단의 중시도를 보아낼수 있다고 하면서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에 감사를 드렸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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