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거센 폭풍이 미국의 중서부를 강타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사이 미국 중서부의 평원지구는 근 100차례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강풍과 우박의 영향으로 주택이 무너지고 수십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새벽 토네이도가 오클라호자 주의 북서부 도시 우드워드 지역을 강타해 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선풍 계절에 들어선 이래, 미국에서는 중서부와 남부지역을 포함한 50여명이 악렬한 날씨로 숨진 것으로 통계됐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