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는 시험을 치지 않고도 운전면허증를 취득할수 있다며 피해자로부터 사례금을 편취한 서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서모는 지난해 피해자 리모를 상대로 운전면허증을 대신 해주겠다며 사례비 3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평소 서모와 알고 지내던 리모는 대방이 시험을 치지 않고도 면허증을 발급받을수 있다는 말을 굳게 믿고 지인 4명의 의뢰로 운전면허증 4개를 부탁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 결과 서모는 그러한 《능력》이 전혀 없는것으로 드러났고 피해자로부터 받은 사례금도 모두 탕진한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도 기다리던 면허증이 감감무소식이자 당황해난 리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서모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혐의자 서모는 범행을 전면 시인했다. 사건해명에 참여한 진학파출소 김용경찰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정규적인 운전학교를 택해 훈련을 받고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을 보지 않고 면허증을 취득한다는건 명백한 사기이니 시민들이 이에 속지 말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