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 10일, 중국국가 발개위는 신설공항 3개, 증설공항 1개, 항공안전실험기지공정을 포함한 여러 중대프로젝트에 총 168억4천만 위안을 책정했고 이와 함께 신설철도 2개에도 투자액 1,098억8천만 위안을 책정했다.
리원하이(李文海)재경평론가는 ‘매일경제신문’에 “올해는 경제성장압력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안정적 투자가 필수”라며 “최근 2년동안 프로젝트 선택에서 중앙은 중국경제 중심부에 대한 투자부족을 지원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예를들어 최근 책정한 신장 뤄우(新疆若羌)민용공항, 신장 사처(莎车)민용공항, 헤이룽장 우다렌츠(黑龙江五大连池)공항, 하이커우 메이란(海口美兰)국제공항등 4개 공항 건설사업등 대부분이 중서부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어 있다.
공항등 건설사업 발표와 함께 발개위는 총투자금 1,098억8천만 위안이 투입되는 2개 철도노선 건설사업을 승인했다. 하나는 상처우(商丘)에서 허페이(合肥)를 경유, 항저우(杭州)에 도착하는 철도이고 다른 하나는 하푸(合浦)와 잔장(湛江)을 잇는 철도이다.
발개위 고위층들은 인프라건설 분야의 중대공정이 갖는 기능과 안정적 성장과 구조조정, 민생혜택의 기능을 적절히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뤄궈산(羅國三)발개위 투자사(司) 부사장은 중대공정건설을 서두르는 것은 발개위의 광범위한 효율적 투자성장 전개에 대한 3대 업무 중의 하나라고 명확히 지적했다. 리 평론가는 “5월과 6월은 통상적으로 프로젝트 승인이 몰리는 시기로 이 시기에 중앙재정예산이 각 지방정부로 전달되고 상반기말에 승인되는 프로젝트 또한 하반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