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리의 작은 새 그리고 햄스터 여기에 사람 주인과 함께 사는 개가 화제와 인기다.
다른 동물에 대한 사랑과 우정으로 똘똘 뭉친 듯한 표정의 이 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산다. 골든 리트리버이며 이름은 ‘밥’이다. 이 개는 크기와 종 그리고 표정 등 모든 것이 다른 동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낸다. 자신의 주둥이 위에서 햄스터가 잠을 자도 내버려둔다. 또 앞발에 새를 올려놓기도 한다. 또 새가 올라앉은 작은 나뭇가지 위에 자신의 턱을 올리고 포즈를 취한다.
자신보다 약하고 작은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밥의 사진들은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에 올랐다. ‘공존’이 무엇인지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평가다. 새와 입을 맞추고 또 새들과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개의 모습에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웃음을 짓는다.
이정 리포터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