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지난 4월 활동중단한 조이를 대신해 SBS 'TV 동물농장' 임시 MC로 투입되어 좋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미연은 동물농장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미연은 "4주 동안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됐다"며 스페셜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미연 / 출처 - 큐브 엔터테인먼트, 동물농장 캡처

그는 ‘TV 동물농장' 스페셜 MC 자리를 수락한 이유로 "어릴 때부터 'TV 동물농장' 열혈 시청자이고 멤버 슈화와 숙소에선 반려견을 같이 키웠는데 TV 동물농장'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당연히 나와야한다"고 귀여운 소감을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미연은 반려견 '하쿠', '마타'와의 귀여운 일상도 공개해 스페셜MC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미연이 오늘 이뻤다", "조이 아픈 거 빨리 낫고 미연이도 오늘 잘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물농장 잘 부탁드립니다! 스페셜 MC로 기대감 높여

미연 / 출처 - 미연sns

더불어, 미연은 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 동물농장’ 4주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멘트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연은 ‘동물농장'의 촬영 현장에서 큐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볼하트 포즈를 취해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들 메인 비주얼 답게 작은 얼굴과 완벽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연이 'TV 동물농장' 스페셜 MC 기간 동안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 조이 정선희 토니안 / 출처 - 동물농장 홈페이지

앞서 ‘TV동물농장’ 고정 MC로 활약하던 ‘레드벨벳’ 조이가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TV 동물농장'의 MC 자리에도 공석이 생겼다.

한편 지난 4월 조이는 컨디션 난조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및 회복에 힘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에, SBS 예능 프로그램 '동물농장' MC 신동엽은 "스튜디오가 허전한 느낌이 들 텐데 우리 레드벨벳 조이씨가 건강상이유로 오늘 녹화에 참여를 못하게 됐다"고 조이를 언급하며 운을 띄웠다. 다른 MC 정선희도 역시 "빨리 우리 조이 건강해져서 스튜디오를 환하게 비추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이 / 출처 - 조이SNS

이후 조이는 SBS 'TV 동물농장' 촬영은 물론 레드벨벳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영국에서진행되는 월드 투어 ‘R to V’ 스케줄에도 불참 소식을 알렸다.

한편 미연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현재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TOMBOY', 'Nxde'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탄생시키고 ‘퀸카'로 음악 방송 6관왕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