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할빈과 조선 평양을 잇는 관광 전세기를 타고 평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5일간의 관광을 마치고 17일 할빈으로 돌아왔다.
할빈과 조선 평양을 잇는 이 전세기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단을 태우고 13일 할빈공항에서 이륙했다.
73명으로 구성된 관광단은 평양, 개성, 판문점, 금강산 등 지를 유람했다.
세일국제여행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관광단에 55-60세사이 관광객이 대부분을 찾이 했다.한편 최연소 관광객 14세, 최연장 관광객 8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국제여행사가 흑룡강성정부의 허가를 받고 조선고려항공회사와 실시한 할빈-평양 관광 전세기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편 운항한다.
총 1시간 30분 걸리는 할빈-평양 관광 전세기는 8월 3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