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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한국인들 “광복절노래”를 부르며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즐겨

[기타] | 발행시간: 2015.08.20일 09:34

심양 한국인들 “광복절노래”를 부르며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즐겨

본사소식 전 세계 한국인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행사를 치르고있는 가운데 중국 심양의 250여명의 한국인과 부분 조선족사회단체 대표들은 8월 19일 심양의 모 호텔에서 “광복절노래”를 부르며 광복의 영광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경축기념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 국가보훈처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후원하고 재심양한국인(상)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차원에서 한국에서 8.15광복 70주년기념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해외 7개 나라에서 경축행사를 거행하고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심양에서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선 광복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조명수위원이 한국 박근혜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한데 이어 참가자들은 영상화면을 보면서 광복절노래를 제창하였다. 다음 순국선렬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시하고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가 정부를 대표하여 고 선우완 국가유공자의 장남 선우광, 고 박영춘 국가유공자의 친손자 박용범, 고 정학이 국가유공자의 외손자 라종수 등 3명의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광복 70주년 홍보영상을 감상하고 지난해 3월달 중국심수(深圳)의 홍수림공원에서 풀레쉬몹형태로 한국인들이 모여서 타국인 중국땅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공연한 감동적인 영상장면을 시청하였다. 한민족의 고난의 세월과 영광, 다가올 미래의 희망이 담긴 아리랑선률이 들려주는 아름다움과 벅찬 감동의 극치는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행사에서는 또 재심양한국인(상)회 박영완회장의 선창으로 장내 참가자들은 다같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또 한번 감격의 순간을 절정에 이르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순서에서는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심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관현악연주와 한중교류문화원 소속의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팀의 군무는 력사를 잊지 말고 더 발전할수 있는 나라가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 표달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광복”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다.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35년간의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된것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국경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최수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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