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는 9월 3일 첫 승리의 날 열병식을 진행합니다.

군사장비전문가인 중국 국방대학의 갈립덕(葛立德) 부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열병식은 중국군대의 여러 병종의 현역 무기장비 체계를 집중적으로 보여줄 것이며, 이중에 일부 새 무기들이 포함되어 중국군대 무기장비체계 건설의 새로운 성과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군의 신형 대잠미사일, 신형 항공미사일과 신형 함재전투기, 공군의 신형 전투기, 신형 원격 폭격기, 신형 조기경지휘기, 육군의 신형 무장헬기, 신형 개진형 주전 탱크, 제2포병부대의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등이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열병식에 나오는 많은 국산 신형 장비들은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갈립덕 부교수는 이번 열병식에서 해군 신형 함재기가 한개 하이라이트가 될 것인데 그 원인은 바로 항공모함 전투력 수준의 중요표징이 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해군 정보화위원회 윤탁(尹卓) 주임은 역대 열병식에서 전시했던 무장장비들은 중국군대가 지난 60여년동안 헤쳐온 심각한 변혁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