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정문.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올해에 중국내 최고수준의 한국학 재건 프로젝트에 연변대학이 선정되면서 연변대학이 핵심건설대학으로 되었다”고 오연화 한국학 연구센터 실장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5년간 연변대학에서는 한국학 연구에서의 융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아울러 정치,경제,역사 등 제반 인문분야의 연구에 몰부으면서 연변대학을 명실공히 해외한국학중핵(中核)대학으로 부상시킬 것이다”라고 했다.
일찌기 한국 교육부는 해외한국학핵심대학건설대상을 2006년부터 가동하면서 중국에서 중앙민족대학,남경대학,청도해양대학이 선정되어 5년간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다.이렇게 2014년까지 미국 하버드대학,일본 도꾜대학 그리고 중국의 유수 대학 등 10여개 국가의 20여개 명문대학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연변대학은 조선(한)반도와의 지리,인적 우세자원으로 2009년에 처음 이 대상의 참여단위로 되었고 5년간의 건설을 거쳐 많은 자료를 발굴 정리했다.이 기초상에서 이 대학 조선(한)반도연구원은 2014년에 다시 해외한국학핵심대학건설대상 신청소조를 구성하고 6만여자의 논증자료를 작성하는 등 제2단계의 신청사업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
이런 준비작업이 인정되어 연변대학은 올해부터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학 핵심건설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한국에서 지원하는 인민페 450만원의 자금으로 더 깊이있는 한국학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올해부터는 전세계의 8개 대학만이 향후 5년간 이 대상의 자금지원을 받게 되는데 그중 연변대학이 포함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