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승객과 승무원 127명을 태운 파키스탄 여객기가 악천후로 이슬라마바드 공항 인근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자 에어’ 소속의 보잉 737 항공기로 지난 20일 악천후 속에서 남부 항구 도시인 카라치를 출발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40여 채의 가옥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자 명단은 이미 발표된 상황이며 모두 파키스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