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말하기를 쉽고 생생하게 가르치는 '생생말틀 중국어' 인터넷강의사이트(www.onenuri.com)가 11월 1일 오픈한다.
중국중앙방송(CCTV.com) 한국어방송과 흑룡강신문이 공동 설립한 '중한언어문화교류센터'가 최근 개발한 생생말틀 중국어는 4~5세 어린이가 모국어를 배우는 학습법을 기준으로 제작됐다.
읽고 쓰기 중심의 언어학습법에서 벗어나 듣고 말하기 위주로 수강자가 중국어 의사표현 및 의사소통을 하는데 중점을 맞춰 기획됐다.
기존에 공개한 기초입문수업과 함께 해설편을 추가해 혼자 학습하는 수강자가 참고하도록 했고, 발음 클리닉을 마련해 실제 중국어 발음에 필요한 연음법칙 등을 설명했다.
CCTV 한국어방송은 "생생말틀 중국어 강의는 다른 인터넷강의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로 초보자가 6개월만에 원어민강사와 직접 수업하는 수준에 이르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