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송승은 기자] 탤런트 조민희가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을 두고 불법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26일 밤 방송되는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 2' 녹화에서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밖에서 만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코믹한 주제를 두고 토크를 펼쳤다.
이날 조민희는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을 두고 불법 레이저 시술을 받다가 큰일 날 뻔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천지훈 의사는 "골프약속을 취소 못해 금이 간 갈비뼈 부위에 진통제를 놓아가며 라운딩을 했다"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표진인 박사는 "신종플루 감염사실을 알고도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며 자가 치료를 했다"고 털어놨다. 홍혜걸 박사 부부는 "아이가 혈변을 볼 지경까지 방치했다가 친정 부모님에게 쌍돌팔이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의사지만 출산 당시 찬밥 신세를 견디다 못해 6인실 병동에서 괴성을 질렀다고 밝혔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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