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최근 중국 고궁박물원이 개관 90주년을 기념해 ‘월염추수-천궈전(陳國楨) 진귀한 월요자기·청자 증정 및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전시회에 청자 역사상 최상품인 '비색자(秘色瓷)'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총 153점에 이르는 전시품은 모두 청자 수장가였던 천궈전 씨의 수장품들입니다.
천궈전 씨는 그중 19점의 고대 도자기를 고궁박물원에 증정했습니다.
이같은 도자기는 대부분 명기(明器)로 사용됐습니다.
고궁박물원 입장권을 소지하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15일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편집:김미란,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