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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도움되는 외국어공부: “중풍환자 회복 돕는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1.26일 15:54
[신화사 11월 26일] 외국어공부는 당신에게 한가지 재주를 더 늘여주거나 혹은 취업기회를 더해주거나 하는 것 외에도 뜻밖의 행운도 부여한다. 외국어를 학습한 사람이라면 중풍에 걸린 뒤 인지능력이 더 잘 회복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물론, 이 방법으로 몸을 추스리려는 사람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말이다.

미국심장병학회에서 출간하는 “중풍” 잡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가지 언어를 장악한 사람에 비해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언어를 장악한 사람이 중풍에 걸린 뒤 보이는 인지능력 회복수준이 더 훌륭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술한 연구는 인도 NIMSH(Nizam’s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의 연구원에 의해 전개되었다. 그는 2006년부터 2013까지 발병한 중풍환자 608명을 상대로 그들의 의료기록에 대해 분석한 결과, 그들중 최소 두가지 언어를 장악한 환자가 절반을 넘어섰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흡연습관, 고혈압 혹은 당뇨병 병력, 연령 등 요소를 고려한 상황에서도 “장악한 언어수”와 “중풍에 걸린 뒤의 인지능력 회복세”는 뚜렷한 연관성이 존재함을 발견했다.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언어를 장악한 중풍환자라면 정상적인 인지수준에로 회복될 가망이 약 40%를 나타내는 반면, 한가지 언어를 장악한 환자는 20%에 그친 수준을 보였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원은 지난 2014년에 발표한 보고에서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언어를 장악한 사람은 인지능력의 효율적인 개선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여한 262명중, 연령이 11세거나 70세거나를 불구하고 “두번째 언어”를 학습한 뒤에 열독, 언어의 매끄러움과 이해력 등에서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글/ 신화사 기자 류스레이(劉石磊),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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