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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저장 경제의 새 유전자로 부상

[기타] | 발행시간: 2015.12.14일 15:09

저장 우전(烏鎭)의 한 창업공간


[신화사 베이징 12월 14일] 중국 저장대학(浙江大學)과 알리바바와 인접해있는 이곳 “진역(鎮域)”공간은 3제곱킬로미터로 운하의 물줄기가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항저우(杭州)에 자리잡은 이 “꿈의 마을”은 건립된지 불과 반년만에 380여개 창업 프로젝트와 4100명 창업인재를 유치했다. 여기서는 산업혁신, 투자치부의 열정 가득한 스토리가 매일 펼쳐지고 있다.

“꿈의 마을”은 신속히 발전해온 저장 인터넷경제에서 사실 하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통계데이터에 의하면 2014년의 저장 정보화 발전지수는 97.98, 공업화와 정보화 융합 발전지수는 86.26에 이르면서 중국 제3위에 나란히 착지했다. 올해 1월~9월까지, 저장 정보경제 핵심산업 증가치는 2288억위안에 이르면서 GDP의 7.7%를 차지했다. 인터넷산업을 대표로 하는 정보경제는 저장 경제발전의 새 엔진, 새 유전자로 떠올랐다.

저장의 인터넷 창업스토리에서 1999년은 빼놓을 수 없는 한 해로 된다. 구직, 창업에서 부단히 쓴 맛을 본 한 젊은이는 그해에 출생지인 항저우로 돌아와 자신의 오피스텔에 인터넷기업을 설립했다. 그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유명한 캐릭터를 기업명으로 선택해 이 “신생아”가 자신을 위해, 서비스대상을 위해 “재부의 문”을 열어주는 그 날이 오길 염원했다.

이 기업명은 알리바바이고 이 젊은이인즉 마윈(馬雲)이다. 10여년뒤,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의 C2C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타오바오를, 중국 최대의 B2C 사이트인 티몰을, 중국 최대의 민영 인터넷 지불 플랫폼인 알리페이를 동시 소유한 업체로 발전했을뿐더러 미국에서 성공적인 출시를 이루게 될줄은 어쩌면 마윈 스스로도 상상하지 못했을수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엘리트 기업으로 커진 알리바바라고 할지라도 이는 항저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의 5분의 1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저장에서 인터넷기업은 알리바바를 리더로 하는 행열패턴을 이미 형성했다. 여러 수직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소유한 “중국 인터넷 제1주주”- netsun(網盛科技), 중국 최대 인터넷 광고 서비스업체-스왕멍(石網盟), 중국에서 가장 일찍 전자상거래 마케팅 패턴을 실시하고 이윤을 얻은 사례-요우캉(右康)전자상거래… “항모”와 “호위함”을 둘러싼 몇십만개 소형 전자상거래, 인터넷기업, 협력회사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

저장에서는 인터넷경제가 지닌 창업혁신의 역량을 제외하고도 전통제조업도 “인터넷+”의 “날개”를 달아 공급측면개혁을 실현함으로써 과거의 중국제조에서 “중국질조(中國質造)”, “중국지조(中國智造)”에로 화려한 변신을 꾀해왔다.

저장성 경제정보기술위원회가 통계한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저장성 지능제조설비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9.2% 성장했고 중점기업 설비 디지털화 비율은 35.7%에 이르렀으며 기계설비 네트워킹 비율은 28.3%를 기록했다.

그외 “인터넷+금융”, “인터넷+건강”, “인터넷+교육”, “인터넷+농업”, “인터넷+관광”… 중국 각지의 각 산업들에서 인터넷은 업계를 뛰어넘는 융합과 침투를 부단히 보이면서 저장 경제에 하나 또 하나의 정채로움을 창조해내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상이잉(商意盈), 왕정(王政),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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