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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대호' 첫날 33만명 동원…쌍끌이 흥행 이끌까

[기타] | 발행시간: 2015.12.17일 09:34

히말라야·대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말 대작 ‘히말라야’ ‘대호’가 16일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두 작품이 평일 하루 3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 ‘대호’는 16일 각각 1009개 스크린에서 20만3176명(누적관객 22만9952명), 892개 스크린에서 12만8399명(누적관객 14만74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두 영화의 관객 수 합이 약 33만명(누적관객 약 38만명)으로 일찌감치 대작에 쏠렸던 관심이 관객 수에도 반영됐다.

‘대호’와 ‘히말라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을 구미를 당겼다. ‘대호’는 ‘명량’으로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한 ‘명량’의 최민식이, ‘히말라야’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쌍천만 배우가 된 황정민이 주연으로 나섰다. 두 사람이 2012년 흥행작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보니 ‘대호’와 ‘히말라야’는 개봉 전부터 경쟁보다는 상생의 기대가 컸다. 최민식, 황정민도 영화 홍보 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대호’ ‘히말라야’가 모두 잘 돼야 한다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아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대호’는 일제감정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지키려고 하는 명포수 천만덕의 이야기다. ‘히말라야’는 목숨을 건 동료애와 실화가 주는 감동이 있는 작품이며, ‘대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가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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