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三讲三爱) 감동연길”도덕모범 시상식이 연길시환락궁에서 열렸다.
근년래 연길시는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신용, 도덕, 례의를 지키고 연길, 일터, 가정을 사랑하는 내용)”활동을 통해 전면적으로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고 핵심가치체계를 근본임무로 한 사회주의건설을 견지하여 “공민도덕건설실시요강”을 참답게 관철해왔다.
일터사랑 도덕모범 수상자들
연길시는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 공익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문명자질과 도시문명수준을 현저히 제고시켜 “5호연길”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진보를 가져왔는바 한해동안 공민도덕 기본규범과 사회주의 도덕요구를 바르게 체현한 선진인물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이날 도덕모범으로 선정된 선진일군 50명에게 영예칭호를 수여하고 상패를 발급했다.
표창대회에서 사개성 등 10명이 창업자강 도덕모범을, 박련화 등 10명이 일터사랑 도덕모범을, 려신영 등 10명이 지원봉사 도덕모범을, 박도정 등 10명이 효로사랑 도덕모범을, 허향순 등 10명이 성실신용 도덕모범 칭호를 수여받았다.
효로애친 도덕모범 수상자들
이날 지원봉사 도덕모범 영예를 받아안은 한성리녀성은 7년동안 총 27차례에 거쳐 6000ml의 피를 헌혈했다. 남을 돕는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는 한성리녀성은 향후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도와나서겠다며 받아안은 영예를 꼭 이어갈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대원을 노래한 가무 "사명"
성실신용 도덕모범 칭호를 받아안은 연길 연성전통음식유한책임회사 허향순사장은 “향후에도 계속해서 전통음식을 지켜가면서 고속철이 열린시대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맛을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무용
대회에서 연길시당위와 시정부는 도덕모범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계속하여 모범정신을 발양해 도덕모범들이 공민도덕건설에서 솔선적인 인도역할을 해나갈것을 희망하면서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간부, 군중들은 도덕모범들을 본보기로 삼아 “5호 연길”건설에 기여할것을 호소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