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 2016년 설맞이 음악회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2.15일 09:49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4일, 병신년 새해를 맞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위 선전부와 문화국이 주관한 2016 설맞이 음악회가 연길시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위 서기인 장안순, 주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정협 주석 우효봉 등 지도자들과 연변 각계, 여러 민족 군중대표, 리퇴직간부 대표, 주연변부대 장병들이 현장에서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문화,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수많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방문했고 동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우는 장훈고속철도가 일떠섰으며 연변축구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우승을 쟁취하고 슈퍼리그 진출을 이룩했다. 이 모든 성과는 근로하고 지혜로운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이룩한 노력의 결실이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제행동으로 적극 실천한 결과이다.

  음악회는 연변가무단 관현악단의 관현악연주곡 "춘절서곡"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쾌하고도 익숙한 선률이 귀가에 울리자 관중들은 일시에 박수로 호응했으며 장내는 인차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어 연길시연신소학교 어린이들이 부른 표현창 "우리의 핵심가치관"과 연변가무단의 한선녀, 김광빈 가수가 부르는 남녀이중창 "우리는 항일련합군의 길을 다시 걷는다"는 우리에게 오늘의 행복을 갖게 해준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지난날을 잊지 않고 현재를 아끼며 미래를 동경하는 연변인민의 마음을 표현했다. 녀성트리오 "잊을수 없는 그날"과 녀성독창 "연변의 이야기"는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다녀갔던 때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으며 남성독창 "고향의 고속렬차"는 연변에 펼쳐진 위대한 고속철도시대를 뜨겁게 노래했다.

  이외에도 연변가무단 관현악단의 다채로운 관혁악연주와 조선족의 전통민요 "태평가"와 창극 "부녀상봉" 등 종목들은 음악회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급예술문화의 향연으로 이끌어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 7월 3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 대통령부에서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와 회담을 진행했다. 토카예브는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토카예브의 동행 아래 의장대를 검열하는 장면이다. /신화사 현지시간 7월 3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디서 봤는데" 강철, '사랑과 전쟁' 재연배우 야간업소 숙식 충격 근황

"어디서 봤는데" 강철, '사랑과 전쟁' 재연배우 야간업소 숙식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혹은 시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눈에 익은 재연 전문배우 강철이 야간업소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는 재연배우 강철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이날 강철은 서울의 한 야

"8살 연하까지 만나" 최화정, 63세에도 결혼은 NO 연애는 여전히 '활활'

"8살 연하까지 만나" 최화정, 63세에도 결혼은 NO 연애는 여전히 '활활'

사진=나남뉴스 연예계 대표 미혼 최화정이 자신을 둘러싼 '연하킬러' 소문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오는 7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명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63세의 나이에도 여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로 충격을 안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