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오미정 기자]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영화 '목숨 건 연애'가 4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스릴러 영화다. 한국의 톱배우 하지원과 천정명, 대만의 톱배우 진백림이 함께 출연하기로 해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숨 건 연애' 티저 예고편은 이태원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수배령 뉴스와 함께 사건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자료들, 집요하게 범인을 쫓는 추리소설작가 제인(하지원)의 모습이 긴박하게 펼쳐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한 제인과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록환(천정명)과 제이슨(진백림)의 모습이 차례로 소개돼 살인범을 쫓는 세 남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독특한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하지원은 섹시한 파티의상부터 웨딩드레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천정명은 귀여윤 이태원지구대 순경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진백림은 정체불명의 젠틀한 매력남으로 분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주연배우 하지원 진백림은 영화에 동반 출연하며 깜짝 열애설 해프닝을 치르기도 했다. 그 만큼 잘 어울린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영화 속 두 사람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외 스타의 만남, 특이한 소재 등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은 '목숨 건 연애'가 어떤 이야기를 들고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지 기대가 쏠린다. 4월 개봉 예정.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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