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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드라마 '대박' 배우 3인방의 3인 3색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제작진은 앞서 공개한 강렬한 티저포스터에 이어 젊은 배우 3인방의 특색 있는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 속 장근석(대길 역), 여진구(연잉군 역), 임지연(담서 역)은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먼저 장근석은 타짜인 캐릭터 설정을 보여주는 투전 패를 손에 쥐고 있다.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듯 매섭게 노려보는 장근석의 눈빛은 한층 담대하고 강렬하다.
여진구 역시 한층 날이 선 모습이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진구의 눈빛에서 흔들림은 찾아볼 수 없다. 짙은 눈썹, 날렵하고도 예리한 눈,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표정 등을 통해 여진구가 보여줄 '대박' 속 연잉군의 복잡한 상황이 오롯이 전달된다.
가장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배우는 젊은 배우 3인방 중 홍일점인 임지연이다. 검은색 의상을 착용한 가운데 새빨간 장식으로 팜므파탈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 것이다. 새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 또한 인상적이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이다겸 기자 dk0114@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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