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모험, 암세포증가 억제”, “중국장수연구발명기지”, “신기한 효과로 2억명 골병환자들에게 복음을…”
량회기간에 성대한 보건품전시회가 북경회의중심에서 펼쳐졌다.
기자는 판매상의 신분으로 모 브랜드 씨벅턴유(沙棘油)캡슐 부스앞에 다가갔다. 판매원은 “세계적으로 검사를 면제하고 8가지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항뇌종양, 강혈당, 지방간을 치료하고 게다가 부작용이 없어 로인들의 인기상품입니다.”고 구구히 설명했다. 그러나 국가식품약품감독총국의 데이터에는 이 보건품에 대한 관련 기록이 없었다.
정주강백년상업무역유한회사의 직원은 번거로움도 마다하고 보리홍곡주를 소개했다.“이 술은 중요회의의 지정술로서 56개 영예증서를 따냈습니다.” 왜 비준번호가 없는가는 물음에 그 직원은 말문이 막혔다.
“이 상품을 눈에 붙이면 로인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병눈 등에 뚜렷한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강사를 파견해서 판촉행사를 한다면 268원 하는 상품을 2980원에 팔수 있습니다.” 판매상의 구수한 말이다.
회의기간의 판촉행사를 통해 일부 기업에서는 1년에 1000여만원씩 번다 한다. 가짜상품제보인 왕해는 “회의판촉행사는 기획, 양성에서 선물제작까지, 가짜의사, 가짜약도 제공하는데 완전한 산업사슬을 형성한다”고 소개했다.
왕해는 “일반적으로 회의판촉행사는 로인들을 상대해 진행하는데 일부는 비준번호가 없고 혹은 가짜비준번호를 붙이며 일부는 비준번호가 있다해도 상품과다홍보로 소비자들을 끈다.”고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세뇌"식 사기판매에 대해 북경 해전구 공안기구는 여러차례 타격행동을 실시, 근일 특대보건품사기판매집단을 사출해냈는데 관련 인원이 56명이나 됐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