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돈화시 경내의 황니허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재차 동북범발자국을 발견했다. 동북범의 발자국형태특징에 따르면 이는 2014년 9월에 당 보호구에서 발견한 소를 잡아먹은 그 “새끼동북범”이였다.
“새끼동북범”이란 당시의 감측에 의해 포식능력이 익숙치 않은 수컷동북범이라 해서 보호구에서는 “새끼동북범”이라 이름을 지었다.
올 3월, 봄철에 들어섰지만 보호구는 여전히 많은 눈이 덮여있었다. 이번에 발견한 동북범발자국은 보호구인원들이 순찰하는 가운데 발견한것이다. 깊은 발자국이 수림속의 목재운수길에 패여있었다.
황니허국가급자연보호구 보호처 리성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4년 9월 이 동북범을 발견했을 때 동북범의 발바닥크기는 8.3센치메터였는데 이번에는 10.5센치메터 됐으며 몸체도 과거에 비해 건실해졌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