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3일 오전 해남(海南)성 삼아(三亞)시에서 난창강(澜滄江)-메콩강 협력 제1회 정상회의를 주재한 후 회의 공동 의장국인 태국의 프라윳 찬오차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회의에서 달성한 공통 인식과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난창강-메콩강 협력 제1차 지도자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난창강-메콩강 협력 메커니즘의 탄생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난창강-메콩강 지역 국가간 관계를 밀접히 하고 중국-아세안 협력을 충실히 하는데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일련의 성과 문서를 통과하고 각 영역 협력 및 수자원 관리, 비전통 안전 도전에 대한 대응, 인문 교류 강화 등 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난창강-메콩강 메커니즘의 미래 발전 방향을 확립하고 6개국의 정치 공통 인식과 결심을 보여주었으며 각 영역 협력의 미래를 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회의는 나창강-메콩강 협력의 청사진을 계획했고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추진하려는 각국의 염원을 선보였다면서 각 측은 조기 수확과 발전 경험 공유에 힘써 난창강-메콩강 협력이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 안정과 번영 발전을 수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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