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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노인협회',규모화 체계화된 협회로 거듭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5.11일 08:31
협회 설립 5돌 기념행사 치러 9개 분회에 300명 회원 보유

재중한국인회 조평규 수석부회장이 장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 '가정의 달', '어버이 날'과 같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5월, 베이징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회장 이성순)가 설립 5돌을 맞이했다.

  베이징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 설립 5주년기념행사가 6일 베이징 왕징 소재 보타이쟈화(博泰嘉华)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베이징 각계 대표와 전국 각지에서 온 조선족노인협회 회장 등 귀빈을 비롯해 베이징아리랑문체교류협회 회원 3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베이징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는 베이징 거주지역에 따라 각각 활동해 오던 8개의 활동팀을 통합,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던 중 대열이 방대해짐에 따라 2007년 베이징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로 명명하고 운영팀을 구성하여 일정한 규모를 갖춘 체계화된 협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재 9개 분회, 약 300명의 회원이 있다.

  '건강, 행복, 단결, 교류'를 슬로건으로, 베이징조선족노인들에게 노년생활을 뜻깊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저 설립된 베이징아리랑노인문체교류협회는 지난 5년간 문화, 체육활동과 공익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세계노인문화교류에 참석하여 여러 차례 상을 타기도 했으며, 정부와 사회 각 계층의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다. 또 그동안 수많은 행사를 기획했고 타 행사에도 적극 참해 노인들의 남다른 매력과 우리 민족의 단체정신을 보여주었으며, 다채로운 공연활동은 우리 민족 우수한 문화의 홍보대사로 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국 송휘, 림봉해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축행사에서 이성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북경시민족사무위원회 민족친목회 고려부 회장 겸 비서장, 재중한국인회 조평규 수석부회장, 전국조선족노년협회 친목회 이동렬 회장 등이 각각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특별히 효도상과 장수상을 만들어 전선기, 권정숙 부부(60대 대표), 이국남, 윤명순 부부(50대 대표), 김정희, 장성환 부부(40대 대표)가 효도상을 수상했으며 이봉자, 전경렬, 차영숙 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무용대, 악대, 사물놀이팀, 모델팀 등이 합창, 기악합주, 선비춤, 사물놀이, 북춤, 가야금병창, 사교무, 농악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도 삼바춤, 장족춤 등 종목을 무대에 올려 축제분위기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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