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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 50% ‘성경험’… 여대생은?

[기타] | 발행시간: 2012.05.11일 08:17
우리나라 남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성관계 경험이 있지만 성에 대한 지식수준은 여학생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교 신경림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으로 지난해 5~11월 전국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성태도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남학생이 50.8%로 여학생 1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는 남녀의 성에 대한 욕구, 태도, 가치의 차이와 더불어 군대 등의 이유로 남학생의 나이가 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고 군대의 성문화에 노출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성지식은 ‘생식생리, 성심리, 임신, 피임·낙태, 성병, 성폭력’ 등 6개 영역 중 5개 영역에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점수가 높았다.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지식이 더 많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결과로, 올바른 성지식 정도는 여학생이 더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대학생의 성교육 관련 실태 및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교 때는 대부분 성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대학 때의 성교육 경험은 20.3%로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다. 성관련 강좌 참여 희망도에 대해서는 33.6%의 대학생이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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