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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4.25일 10:24

올해 33살인 조선족청년 엄군은 지금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 장애자사업을 담당하고있다.

원래 건강하던 엄군은 청도 모 회사에서 일하던 2008년도에 물건구입길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대퇴골이 분쇄되였다. 오랜시간 침상에 누워있다가 드디여 겨우 걸을수있게 되였지만 지체장애자를 피할수는 없었다. 3급지체장애로 된후 엄군은 고향에 돌아와 2013년부터 연길시 건공가 연춘사회구역에서 장애자사업에 나서게 되였다.

장애자사업에 몸을 담근후 엄군은 불편한 몸으로 장애자가정을 방문하며 늘 그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열심히 사업했다. 독거로인 백할머니는 엄군이 보살피는 중점대상이였고 빈곤 지체장애자 태춘길은 엄군이 자기 친구에게 부탁하여 도와주기로 하고 매달 400원씩 생활비를 보내주고있다.

사랑의 마음으로 들끓는 엄군은 무상헌헐에도 3차례나 참가하였다.

가두로부터 “해빛청년”이라 불리는 엄군은 올들어 또 대퇴골괴사가 생기며 걷기 어려운 안타까운 실정이다.

대퇴골을 바꾸어야 하는데 5만원의 비용이 수요되지만 그의 가정형편은 매우 어렵다.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있고 어머니도 외할머니를 시중드는 실정이다.

“사랑으로 들끓는 청년에게 사랑을 주자!” 4월 22일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는 “사랑의 손길보내기”의연금 모금행사를 펼쳤다. 엄군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당원과 주민들이 나섰고 주재단위, 구역내 재직당원들도 앞다투어 나섰다.

연길시 도덕모범이며 로인뢰봉반성원인 김봉선은 1000원을 의연하였다.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에서 어려운 환경과 형편에서도 항상 웃음과 신심을 잃지않는 “해빛청년”엄군의 수술비는 반드시 마련될것이다.

특약기자 박철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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