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네티즌, 송혜교 '태후' 초상권 침해에 "사과하라!"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4.29일 16:14
한류스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착용한 쥬얼리 브랜드의 초상권 논란이 중국에 알려지자, 중국 내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다 '교핑크(kyopink)'의 네티즌은 지난 27일부터 송혜교의 쥬얼리 브랜드 초상권 침해 논란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잇따라 전하며 "송혜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해당 브랜드를 중국에서 보이콧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글은 중국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해당 브랜드를 중국 내에서 보이콧시켜야 한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송혜교 초상권 관련 키워드는 웨이보 스타 부문 핫이슈 순위 40위 안에 든 상태이다.

대다수 네티즌은 "해당 브랜드는 송혜교에서 정식으로 공개 사과해야 한다", "정말 무례하고 예의가 없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라", "앞으로 해당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 등 송혜교에 대한 지지와 함께 브랜드 측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송혜교 쥬얼리업체 J사를 상대로 "초상권이 침해됐다"며 3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송혜교는 "J사와의 모델 계약이 지난 1월 끝났고 초상 사용에 대해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계속해서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J사측은 "'태양의 후예' 제작사 측과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오프라인 미디어에 사용할 수 있다'는 간접광고(PPL) 계약서에 따라 홍보했을 뿐"이라고 맞섰으며 심지어 "송혜교의 세금 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하지만 송혜교 측과 '태양의 후예' 제작사가 J사와 맺은 계약서가 언론사를 통해 공개되며 여론은 J사가 송혜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8%
10대 0%
20대 13%
30대 2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2%
10대 0%
20대 13%
30대 23%
40대 1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