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2일 제8차 중미 전략안보 및 다각 군비통제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보동(李保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가테묄러 미 국무차관이 협상을 공동 주재했습니다.
양자는 현 국제안보정세와 핵영역 글로벌 관리, 우주공간 안전, 미사일 방어, 핵전파방지 그리고 양자가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현 국제안보정세가 준엄하다고 하면서 중미 양국간 전략안보와 다각 군비통제영역의 협력은 양자 공동이익을 학대하는데 유리하고 국제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전 수호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에 대한 "사드"배치를 견결히 반대한다는 중국측의 강경한 입장을 표달했습니다.
양자는 상호 존중과 협력 상생을 원칙으로 중미 전략안보와 다각 군비통제협상메커니즘을 발전시켜 양자간 대화소통 강화, 실무협력 심화, 전략 상호신뢰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중미관계가 계속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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