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원법스님, 장룡, 양동남의 출품작품.
5월 25일 오후, 한국 대전 보은정사 주지 원법스님, 연변량산서화학회 회장 장룡, 연길시조선글서예가협회 회장 양동남 등 3명 서예가의 서예작품전인 “묵향으로 노래하는 시”전이 연길시 문화성에 자리잡은 성영고보서화성(星荣古宝书画城)에서 개막되였다.
언론기자들의 취재를 받고있는 원법스님.
성영고보서화성에 족자를 남기는 장룡서예가(가운데).
성영고보서화성에 족자를 남기는 양동남서예가(가운데).
조선글서예의 전승인이기도 한 장룡씨는 개막사에서 “예로부터 시, 서, 화는 동원이였고 유, 불, 도의 문화는 서예술에 실려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와졌다”고 하면서 조선글서예가 연변주인민정부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여 보호, 전승하게 된것은 매우 좋은 일이며 조선민족문화의 창달과 서예술의 번영을 위하여 심혼을 다할것을 기약했다.
한편 이번 서예전에 출품한 3명 서예가들의 작품 40폭은 모두 기성시인들의 시를 작품화한것이고 찬조작품 10여폭은 서각, 사군자와 같은 서예작품들이여서 읽을 멋도 있고 볼멋도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서예전은 5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