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청소년녀자축구양성기지가 5월 16일에 연변대학 사범분원에 설립되였다.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교육국에서 손잡고 설립한 연변청소년녀자축구양성기지는 연변의 녀자축구운동의 발전과 보급을 대폭 추진하고 녀자축구의 경기수준을 한차원 높여 축고고향의 이미지를 돋구는데 총적인 취지를 두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 19명 학생들로 무어진 연변청소년녀자축구팀은 이미 40여일간의 기초기술훈련을 받았다.
연변청소년녀자축구팀 황호감독은 《국내적으로 축구고향이라고 하면 남방은 매현, 북방은 연변이라고 이름높다. 연변에 청소년녀자축구양성기지가 설립되고 청소년녀자축구팀도 무어졌는데 우리 축구팀의 최종 목적은 축구 기초지식과 기본동작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 수준급 선수를 양성하여 국가청소년녀자축구팀이나 성급녀자축구팀에 수송하는것이다.》고 말했다.
연변청소년녀자축구훈련양성기지는 앞으로 연변대학 사범분원 녀자축구팀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연변주내 6개 축구전문소학교와 4개 축구전문중학교에서 축구운동소질이 좋고 발전잠재력이 좋은 녀학생들을 모집하여 연변청소년녀자축구팀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게 될것이다.
연변청소년녀자축구팀 석해흠팀주장은 《저는 지난해에 연변대학 사범분원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축구운동에 아주 큰 흥취를 갖고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녀자축구팀을 창설하였는데 저는 축구팀에 들어 훈련에 열심히 참가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축구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어 축구운동을 열심히 하는 동시에 기술수준을 부단히 제고하여 프로선수로 발전하겠습니다.》고 말한다.
연변청소년녀자축구기지에서는 연변청소년녀자축구팀을 2년후에 펼쳐지는 17회 길림운동회 녀자축구경기에 출전시키고 나아가서 2016년에 녀자축구프로팀을 꾸려 전국녀자축구리그에 출전시킬 계획을 구상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