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팡쭈밍)이 토크 프로그램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중국 시나연예는 과거 대마 흡입으로 파문을 일으킨 방조명이 모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달리면서 토크를 나누는 콘셉트의 이 쇼는 SHE의 셀리나, 배우 왕카이 등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방조명은 대마 사건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방조명은 "어머니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 어머니가 걱정할까 두려웠고, 내가 적응하지 못할 걸 걱정할 어머니가 걱정됐다"고 수감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홍콩 출신의 배우 방조명은 2014년 대마 흡입 및 소지, 흡입 장소 제공 등의 혐의로 중국 베이징 마약단속반에 붙잡혀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방조명은 아버지인 성룡의 영화 '철도비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