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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 '두통·복통·설사' 예방에 좋은 음식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29일 08:59
냉방병은 실내의 과도한 온도 차로 인해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냉방증후군’을 가르킨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데,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 이상 지속하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여성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냉방병에 더 취약하다.

◆ 냉방병 증상, 감기보다 다양해

냉방병 증상은 몸이 나른하고 피로해지며 손발이 붓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등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증상이 다양하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증세로 인한 복통, 심한 경우 설사를 하기도 하고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냉방병의 증상은 피로, 권태감,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흉부 압박감, 소화불량 등의 위장 증상, 콧물, 식욕부진, 요통, 생리불순, 집중력 저하, 목의 답답함, 미열의 반복, 설사, 피부병, 각막염, 알레르기성 비염, 편도선염 등 다양하다.



냉방병 예방법

◆ 냉방병 원인 3가지

냉방병에 걸리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급격한 온도 차’다. 인간의 몸은 평균 36.5도로 체온을 유지하는데 날씨가 덥다고 에어컨을 세게 틀면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진다. 이로 인해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이 나지 않아 수분 방출의 균형이 깨지고,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겨 몸에 이상이 온다.

두 번째 이유는 ‘레지오넬라균’이다. 이것은 에어컨에 연결된 수로에서 자라난 레지오넬라균이 인체에 침입해서 생기는 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걸린다. 처음에는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심하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세 번째 이유는 ‘밀폐건물 증후군’이다. 실내의 화학물질과 미세먼지가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눈, 코, 콕 등이 아프고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느끼기 쉽다. 1시간에 한 번 정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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