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직구족에 한국 화장품·김·휴대전화 인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13일 08:50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대표…"2020년中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수입국"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에서 지금 무엇이 유행하는지 관심이 매우 많다. 한국 화장품, 김, 휴대전화, 공기청정기 등은 따로 홍보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빈 리우(Alvin Liu) 티몰 글로벌 대표는 12일 한국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 티몰 글로벌 한국관 성공 사례 세미나'에서 이처럼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을 전했다.

  2014년 개장한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해외 브랜드 쇼핑 전문몰로, 4억명 이상의 중국 해외직구(직접구매)족에게 한국을 비롯한 20여개 국가 브랜드의 상품을 팔고 있다.

  현재 티몰 글로벌에는 신라면세점·이마트·롯데·올리브영·티몬·인터파크·LG생활건강 등 6백여개 한국 업체가 입점했고, 티몰 글로벌은 아예 지난해부터 '한국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리우 대표는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광군제(光棍節·독신절) 당시 이마트는 하루 32만개 주문을 받았고, LG생활건강도 하루 300만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배우 송중기 마스크팩도 정말 많이 팔렸다"고 직접 실례를 들어 한국 상품의 인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리우 대표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며 더 많은 한국 업체들의 티몰 입점을 권했다.

  티몰글로벌과 리우 대표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품 구매 규모는 2014년 기준 21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2천450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전망이다.

  인터텟, 모바일 등에 친숙한 1970~1990년대생 비교적 젊은 중국 인구가 많은데다, 현재 인터넷·모바일 보급률이 낮은 중국 농촌 지역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에 나서면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10%
40대 3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30%
30대 2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소비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12조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진·향·촌을 포함한 현·향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5.3% 확대돼 전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