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최대의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폭포입니다. 지난 1990년, 프로 운동선수가 통나무배를 타고 폭포에 도전했다가 결국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013년 멕시코 프로 카약선수 라페 올디스가 또 폭포에 도전해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최근 라페 올디스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북미에서 곧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알아보시죠.
(자막)
카약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전하려는
계획을 처음 남들에게 얘기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저를 미쳤다고 했습니다.
다큐멘터리 '나이아가라를 쫓아서'는 올디스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전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지난 2011년,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한 올디스는 3년간 혹독한 훈련과 꼼꼼한 준비작업을 마친 후 2013년 마침내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자막)라페 올디스 프로 카약선수
5년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봤습니다.
프로 카약선수인 저의 도전기록은 약 61m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앞서 올디스는 미국 위싱턴주에 위치한 팔루스 폭포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팔루스 폭포의 수직높이가 약 61m에 달했지만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직높이는 51m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올디스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흐름량이 더 많아 위험성이 더 크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올디스는 도전에 앞서 20차례에 넘는 현지 고찰을 진행했다며 비록 도전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프로 카약선수로서 역사를 창조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자막)음성내원:프로 카약선수 라페 올디스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마치 꿈을 믿는 것처럼 말입니다.
마침내 올디스가 생명위험을 무릅쓰고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자막)라페 올디스 프로 카약선수
카약선수가 폭포를 쫓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친 꿈과 생각을 갖고 있는 어린아이가 성숙해져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았다고 하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
[중문 참고]
[中国新闻]“追逐尼亚加拉”挑战人类极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