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린제이 로한이 임신을 인정했다.
7월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린제이 로한이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 아버지는 "그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했지만, 그녀는 벌써 30세다. 린제이 로한은 평소에도 아이를 갖고 싶어했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며 "린제이 로한은 모성애가 매우 큰 편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이 지금으로서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이 자택 발코니에서 약혼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 이후 린제이 로한은 약혼남과 파혼했다.
이에 대해 린제이 로한 아버지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약혼남과 다시 결합하는 것이다.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린제이 로한은 약혼남 이고르가 바람폈다는 글을 공개적으로 게재, 커플간 문제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의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러시아의 재벌 상속자로, 그녀보다 7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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