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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허저족의 창작무용시 '우수리강의 전가(乌苏里传歌)'가 오는 8월 22일과 23일, 흑룡강성을 대표해 북경민족연극원에서 제5회 전국소수민족 문예합동공연에 참가한다. 국가민족위원사무위원회와 문화부, 국가텔레비방송총국, 북경시 인민정부가 함께 조직하는 전국 소수민족 문예합동공연은 5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민족문화번영과 민족단결진보를 취지로 한 중국 중대 문화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는 전국 각 지역에서 추천해 선발한 43개 절목을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룡강특색과 민족요소가 다분한 '우수리강의 전가'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주선으로 허저족이 끊임없이 더 좋은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불굴의 의지와 씩씩한 풍모를 무용시로 체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