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외형이 국내 자동차 1천개사 매출 합계보다 크고 예산의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2만기업연구소의 '2015년 삼성 국내 계열사 경영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59개 계열사 전체 매출 합계는 271조8천8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국가예산 375조원의 7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자동차 1천개사 매출액 234조원보다 많았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49.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 1조 클럽에 드는 기업은 모두 18곳이었습니다.
계열사 중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들어가지 않는 기업도 18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