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북한 "핵탄두 폭발 시험 성과적으로 진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9.09일 13:54
북한 "핵탄두 폭발 시험 성과적으로 진행"

[앵커]

북한이 조선중앙TV 보도를 통해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요.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북한이 조금 전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전략탄도로켓들에 장착할 수 있게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탄도로켓에 탑재하기 위한 핵탄두 폭발시험을 실시했다는 주장인데요,

정부 당국자는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안보리 소집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5차 핵실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긴급회의가 뉴욕시간으로 오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 회의를 통해 먼저 이번 실험을 규탄하는 1차 입장이 발표된 뒤에 본격적 추가 제재결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신속하고 강도높은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G20정상화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등에서 재확인된 국제사회의 북핵불용 입장을 무시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통일부 역시 북한의 5차 핵실험이 확인되면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통일부 차관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서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13%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3%
30대 31%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