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카카오톡 무료통화 세계로 확대..`한국은 제외`

[기타] | 발행시간: 2012.05.25일 05:09
- 메신저서 자유롭게 음성통화..한국 제외한 모든 국가서 이용

- 해외 사용자가 요청하면 국내 사용자도 체험 가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카카오는 24일 카카오톡 공지를 통해 현재 일본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 `보이스톡`을 해외 전체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톡은 카카오톡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 사용자들끼리는 쓸 수 없지만, 해외에 있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대화를 요청하면 국내 사용자들도 무료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부터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보이스톡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품질 테스트를 해왔다. 이번에 해외시장을 노리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는 `음성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카카오의 보이스톡 서비스가 국내에는 언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이동통신사와 `망중립성`을 둔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만 약 3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에 무료음성통화가 도입되면 수익저하를 우려한 통신사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또한 완벽한 품질 안정성 확보도 풀어야 할 숙제다. 카카오는 일본시장 테스트를 통해 높은 음성통화 품질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내 3G 환경에서 3500만명을 대상으로 끊김없는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보이스톡 한국시장 서비스 출시 여부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서비스에 대한 해외 사용자들의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 네이버 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