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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10월 8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6일,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중국 경제의 성공적인 전환은 글로벌 경제에 뚜렷한 기여를 할 것이라 밝혔다.

이강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추계 연차총회를 앞두고 열린 한 포럼에서, 최근들어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유지해왔다면서 경제 증속은 6.5%-7% 사이를 유지허고 있으며 취업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저(低) 인플레이션의 리스크는 다소 하락했으며 공업생산과 공업이윤도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의 전환은 이미 뚜렷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들어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율은 70% 이상에 이르렀다. 중국은 계속하여 화폐정책, 재정정책과 구조성 개혁을 통해 경제 발전을 '소비 구동형' 성장 패턴으로 전환하게끔 추동해 갈 것이다.

이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내 소비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중국이 기타 국가에서 가져오는 수입품도 진일보로 많아질 것이며 중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성장에 막강한 기여를 할 것이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25%-30% 좌우를 유지해왔다.

이강은 반(反) 글로벌화 기운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자유무역과 글로벌화는 인류 복지를 향상시켰지만 여기에는 발전 불균형, 수입 배분 불균형 등 문제도 존재하고 있다면서 각국은 포용적 성장을 추진해 이같은 사안을 적절히 해결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