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로 꽉 찬 ‘언니오두막’ 래산구점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지난 5월달 옌타이개발구에 ‘언니오두막’이 오픈한지 5개월만에 ‘언니오두막’ 옌타이 래산구점이 이번달 15일부터 가오픈하면서 또 한번 오두막 열풍을 뜨겁게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오두막만의 특색 인테리어와 독특한 맛으로 래산구에 2차로 갈 명소를 제공하여 미식가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윤철 사장이 이끄는 ‘언니오두막’은 래산구 녹색가원 덕원백화점 3층(한국 당구장 옆. 전화: 0535-6711060/18653519592)에 위치하고 있는바 총 면적이 200제곱미터에 달하며 15일 가오픈날부터 매일 초만원을 이루면서 그 열기가 더 해지고 있다.
현재 ‘언니오두막’ 래산구점은 15일~26일까지 가오픈 기간 찾아오는 손님들한테 매 테이블마다 막걸리 한주전자 혹은 과일안주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할뿐만 아니라 20% 할인 혜택까지 하고 있어 예약을 못해서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두막의 돼지족발 삽두루치기, 매운 낙지, 치즈불닭 등 대표 메뉴를 비롯한 모든 메뉴를 배우기 위해 두달전부터 연길에 있는 본점에 주방장 2명을 파견하여 직접 배워왔으며 오두막만의 비결인 QS를 획득한 오두막 옥수수 막걸리, 찹쌀 막걸리 등 여러가지 막걸리와 볶음요리와 무침요리용 양념을 본사에서 직접 공급을 받고 있어 본점과 맛이 거의 똑 같다.
주방장이 바뀌면 요리맛이 금방 변하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래산구 ‘언니오두막’은 본점에서 직접 양념을 받고 있어 주방장이 바뀌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본점에서 매달 색다른 음식을 출시하여 즉시로 각 체인점에 이전하기에 찾아갈 때마다 새로운 맛이 느껴져 젊은 층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언니오두막’은 작년 7월 경제기술개발구에 첫 가게를 낸 후, 올 7월 꼬우취(高区)에 2호점을 오픈, 옌타이는 금년 5월 개발구점을 추가로 늘리면서 초창기는 조선족들이 많이 찾았지만 지금은 한국인과 중국 젊은층들이 더 선호하고 있다.
‘언니오두막’ 래산구점의 윤철 사장은 옌타이 일본회사에서 총경리로 재직하다가 회사가 다른 도시로 이전하면서 가족이 있는 옌타이에 남기 위해 회사를 따라가지 않고 사직하고 새로운 사업터를 찾던 중 친구로부터 ‘언니오두막’을 소개받고 근 6개월 동안 장소 선정과 두달간의 인테리어 기간을 거쳐 드디어 가오픈을 하게 된 것이다.
윤철 사장은 “다가오는 27일 정식 오픈하게 되는데 래산구에 2차로 부담없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일단 매일 저녁 12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며 손님의 상황에 따라 시간을 더 늘일 수도 있다.”면서 “매달 색다른 서비스와 맛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맛따라 향기따라(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