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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사업회의 해독: 실물경제 진흥으로 강국의 근간과 부민의 기반 다져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12.19일 08:40
중앙경제사업회의가 실물경제 진흥에 진력하고 이를 래년 공급측 구조성개혁 4대 주요 과업의 일환으로 삼을것을 제기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초고속철도 총 운영거리는 2만킬로메터를 넘어 세계 초고속철도 운영거리의 60%이상을 점했다.

뿐만아니라 중국의 초고속철도는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주주전력기관차회사 해외 시장부 장민우 부사장은 주주전력기관차는 해외시장 진출에서 가격보다는 높은 성능과 질, 믿음직한 제품으로 승부했다면서 중국에서 제조한 초고속렬차가 세계를 누비는것은 온 국민들의 자랑이라고 표했다.

반면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전 부위원장이며 량원 원사인 로용상은 초고속렬차가 중국 제조의 능력과 수준을 과시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 제조업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글로벌 제조산업사슬과 가치사슬의 중저위에 처해있고 규모는 크지만 질적으로 뒤떨어진것은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로용상 원사는 자주설계와 개발능력은 여전히 박약하고 다수 기업은 아직까지 주문 생산이나 가공, 남의 것을 베끼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로동생산률과 부가가치가 낮고 기초핵심원자재, 공예기술, 핵심부품, 소자부품, 첨단장비, 중요한 공업소프트웨어 등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근 2년래 GDP에서 차지하는 금융업 비중은 쾌속 성장하는 반면 제조업 비중은 급격히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점이다.

이밖에 지난해 4사분기이래 제조업 주도의 민간투자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진문령 총경제사는 실물경제가 강국의 근본이지만 당면 중국경제는 실물경제에서 이탈해 가상경제로 이전하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진문령 총경제사는 가상경제는 실물경제가 거꾸로 비친 그림자여야 하지만 당면 중국에서는 량자간 지위가 엇바뀌는 현상이 주요 문제로 대두하였다고 표하였다.

이에 비추어 중앙경제사업회의는 질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의식을 각인시키고 장인 정신을 발양하며 장기 브랜드 업체를 더 많이 육성할것을 제기하였다.

중앙재정경제지도소조 판공실 양위민 부주임은 이는 실물경제 진흥의 핵심이라고 지적하였다.

양위민 부주임은 저질 생산력이 과잉생산력을 초래하고 원가 상승의 렬세는 제품 질을 높이는것으로밖에 막을수없기떄문에 제품 질 향상과 핵심경쟁력을 키우는것을 관건으로 삼아야 한다고 표했다.

회의는 또 실물경제를 진흥시키려면 법치화 시장경영환경 건설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외자유치를 강화하며 실물경제발전에서 일으키는 외자기업의 추진작용을 더 잘 발휘시킬것을 제기하였다.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 연구소 백명 부소장은 실물경제 진흥은 국내와 국외 시장, 두가지 자원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백명 부소장은 첫번째 합점은 공급측구조성개혁이고 두번째 합점은 향후 중국 산업 발전방향, 특히 고도과학기술산업의 발전방향이며 세번째는 향후 국제산업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새 지위 정립이라고 표하였다.

이밖에 중앙경제사업회의는 또 감세, 료금 인하, 요소원가 절감 등에 력점을 두고 각종 거래 원가를 낮추고 기업 에너지 사용 원가, 물률 원가를 줄이며 민영 기업가들의 신심을 안정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를 제기하였다.

2017년 중국의 실물경제는 전례없는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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