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경제넷은 깃털옷을 세탁기에 넣고 씻다가 세탁기가 폭발해 옆에서 놀던 6세 어린이가 쪼각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세탁기로 깃털옷을 씻으면 왜 폭발할가?
모든 세탁기가 폭발사고가 생기는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탈수과정에서 생긴다. 깃털옷은 가볍고 공기가 잘 빠지지 못하며 세탁시 물이 스며든 다음 깃털이 한데 엉키여져있다. 깃털옷내에서 큰 공간이 생기고 또한 고속으로 탈수, 건조하는 가운데 깃털옷이 끊임없이 팽창된다. 따라서 깃털옷내에 많은 공기가 생긴다. 게다가 원단자체의 방수기능 때문에 기체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면서 세탁기안을 꽉 채운다.
건조해진 나일론과 깃털이 정전(静电)이 생기기 시작하고 정전으로 인해 산생된 열량이 짧은 시간내에 폭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세탁기 공간이 제한되여있기때문에 일정한 정도에 이르면 폭발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깃털옷을 씻을 때 반드시 세탁기 용량을 체크(확인)하고 깃털옷을 씻는 기능이 있는가를 확인한 후 세탁기로 깃털옷을 씻어야 한다.
손으로 씻으려면 어떤것에 주의해야 하는가?
1.저온 물에 담그었다가 씻는다
중국상업련합회 세척전문위원회 종합처 풍금나에 따르면 깃털옷을 씻을 때 물온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우선 더럽게 된 부위를 먼저 씻고 30도 이하의 물에 10분간 담그어둔다. 30도 이하의 물에 세척제를 넣고 깃털옷을 담그었다고 부드러운 솔로 씻으면 된다.
2.전용세척제로 깃털옷은 씻는것이 좋다
꼭 비누가루 등으로 씻어야 할 때는 비누가루를 조금 넣어야 한다. 비누가루로 깃털옷을 씻으면 푹신한 감이 떨어지고 덜 따뜻하다.
3.실외에서 말리우지 말아야 한다
다 씻은 깃털옷을 걸어서 말리워야 푹신한 효과를 본다.
깃털옷을 씻을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안되고 힘 주어 주무르지 말아야 하며 더러운 부위는 부드러운 솔 혹은 치솔로 씻으면 된다. 물을 뺄 때 타래형식으로 비틀지 말고 그냥 눌러서 물을 빼면 된다.
두번째로 헹굴 때는 물에 식용초를 약한 뿌려 5분에서 10분 담그었다가 그냥 약간 주무르면 된다.
옷을 널 때 해빛에 널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야 한다. 보통 화장실에 2, 3일간 놔두어도 마른다.
다 마른 옷은 깃털이 부드럽고 푹신해 지도록 옷걸이로 두드리면 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경제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