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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발표시점 확정? 디자인과 사양 등에 대한 루머들 총정리

[기타] | 발행시간: 2017.02.09일 12:08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2017년은 애플의 iPhone 출시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전 세계 애플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iPhone8은 과연 침체에 빠진 애플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공급업체 측은 애플이 iPhone8에 대한 시장 반응에 기대를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해왔다. 금융전문매체 배런스(Barron’s) 산하 사이트 Tech Trader Daily는 블루핀 리서치 파트너스의 공급업체 보고서를 인용해,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올해 애플이 예년보다 일찍 차세대 iPhone을 생산할 것이며, 오는 6월 iPhone8 생산량은 기존 계획보다 300% 증가한 4,8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올해 6월부터 iPhone8 양산 생산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Tech Trader Daily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애플의 차세대 iPhone 발표시점으로 9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외부에서는 iPhone8이 완전히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기 때문에 양산시기를 앞당길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는 시각이다. 생산시점을 앞당기면 불량 발생율과 생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을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퍼진 루머를 보면 iPhone8은 듀얼 카메라, OLED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등 다양한 혁신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현재까지 iPhone8과 관련해 알려진 정보와 루머에 대해 알아보자.

1. 차세대 아이폰: iPhone8

애플은 지난 몇 년간 9월에 iPhone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던 관례를 깨고, 2017년 9월에 iPhone8을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iPhone 탄생 10주년 기념일에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2. OELD 디스플레이 장착 삼성과 차별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모든 버전의 iPhone8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길 원했지만, 생산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OELD 디스플레이의 iPhone8 Plus만 출시하는 데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애플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보면 OLED 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 적은 배터리 소모가 가능하다. 그중 보다 얇은 디스플레이 두께가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 4.7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아이폰 4.7인치 버전이 SE가 되고, 5.5인치 버전 기능이 4.7인치에 적용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iPhone7의 듀얼 카메라가 iPhone8에 적용되는 가설도 가능한 일이다.

4. 무선충전, 급속충전

과거 iPhone 충전기는 일반적으로 Lightning 단자가 사용되었고, 애플이 무선충전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었지만, 2017년 발표될 iPhone에서는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최근 제출한 특허신청을 보면 원형 무선충전기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코일과 자기공명 방식을 결합한 것처럼 보여 더욱 효과적인 무선충전이 가능해 보인다. 이외에도 iPhone8은 급속충전 기술을 탑재해 차세대 iPhone의 연속 충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디스플레이에 내장되는 홈버튼

애플이 후정전식 렌즈를 내장해 사용자의 손가락 정전기를 통한 지문인식 센서를 특허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iPhone8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6. 커브드 글라스 바디와 새로운 색상

애플이 다년간 고수해온 메탈 소재를 버리고 iPhone8 Plus에서는 커브드 글라스 바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예측했다. 한 매체는 애플이 외관 디자인에서 스페이스 그레이, 블랙, 골드, 로즈골드, 실버에다 기존에 없던 레드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 5.0인치 iPhone의 탄생

팀쿡이 이끄는 애플은 제품이 아닌 수익 증대를 지향한다. iPhone 생산라인 재정비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가격대 옵션의 다양화를 가능하게 했고, 5.0인치 iPhone의 탄생이 머지않아 보인다. 4.7인치는 iPhone x-1 SE, 5.0인치는 iPhone x, 5.5인치는 iPhone X plus의 이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는 평소 iPhone을 장만하고 싶지만 비싸다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기존의 부품 역시 계속 적용할 수 있어 부품낭비를 없앨 수 있다.

8. 듀얼 심, 듀얼 스탠바이(Dual SIM, Dual Standby)

작년 10월 중국 특허 데이터 베이스에 애플이 신청한 듀얼 심 듀얼 스탠바이 특허와 관련한 2개 특허가 등장한 것은 내년 iPhone 신제품에서 해당 기술 지원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현재 미국 특허청(PTO) 데이터 베이스에서 애플의 듀얼 심 기술 특허가 등장한 것은 올해 iPhone 신제품의 듀얼 심 듀얼 스탠바이에 대한 추측이 가능하다는 데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물론 애플은 매년마다 여러 특허를 신청하고 있어 해당 특허가 실제로 신제품에 적용될지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애플의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시장에서 듀얼 심 기능은 스마트폰의 기본 조건이기 때문에 애플이 iPhone에서 듀얼 심 듀얼 스탠바이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9. 세라믹 바디

제아무리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저가형 SE를 출시했다지만 애플은 프리미엄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세라믹 소재 iPhone이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세라믹 소재는 알루미늄 소재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셀룰러 네트워크, Wi-Fi, GPS, NFC, 블루투스 신호 투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안테나 디자인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

상상해 보자. 순백색의 안테나가 없는 아이폰을 들고 있는 장면, 이 얼마나 신기한 일이 아닌가. 이러한 소재를 생산 가공하는 일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큰 가치를 지니게 된다.

10. 인공지능과 시스템

얼마 전 팀쿡이 인터뷰에서 iPhone의 미래는 인공지능(AI)에 있고 올해 연말 미국을 제외한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요코하마에 연구기지를 설립해 AI와 기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AI를 활용해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고 Apple Music 유저에게 음악 추천을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신제품 출시까지 아직 몇 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애플이 iPhone에 인공지능 시스템 적용 여부를 고려할 것으로 비춰진다.

사양 면에서 iPhone8은 앞으로도 A11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iOS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iPhone8은 iOS11을 우선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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