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피부과 전문의료진과 피부미용사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한국 오라클메디컬그룹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인 코라클이 지난 13일 옌타이시에서 오라클피부과 중국 직영점을 3월 초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도시로 인구 8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의 미래로 각광받는 도시다. 오라클 피부과가 위치하게 될 옌타이시중심인 지부구 남대가는 진화상사(振华商厦), 완다(万达), 아시아호텔 등과 인접해 있다.
옌타이 오라클피부과 직영점은 보다 많은 현지인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국 직영점 개원으로 크라클은 한국의 선진 피부미용의료기술을 현지에 빠르게 도입•정착시키고 다년간 축적된 병원운영경험을 현지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관리, 직원관리, 인테리어 등 종합관리프로세스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구축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오라클 메디컬그룹의 해외진출 동향은 우수한 한국 의료서비스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으로 시장포화 상태인 한국내 의료시장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2009년부터 의료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한 코라클은 현재 30여 개의 지점을 개원했으며, 2015년 해외 1호 직영점인 홍콩 침사추이점 개원, 2016년 성도JV 개원에 이어 2017년에는 해외직영점, 준직영점을 전략적, 전사적으로 개원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라클 노영우 회장은 “옌타이 직영점 개원은 대한민국 피부과의 중국진출에 큰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진 의료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펼쳐 의료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3월에는 허난성 허창 직영점을 개원할 예정이며 향후 직영점 사업 확장에 따라 오라클피부과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옌타이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한국 본점인 청담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의원에서 최신 한국의료서비스를 교류할 수 있도록 파견함으로써 직원의 비전 달성과 고객 만족도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옌타이오라클피부과는 유명한 한국 피부과직영점 명성에 걸맞도록 한국의 전문 의료진과 중국 CFDA에서 인증받은 최신 의료장비를 배치하여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치료항목으로는 피부미용, 미용성형, 미용치과 등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