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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사 강문군씨 연안지역서 처음으로 단공 흉강경으로 페암 수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10일 09:14

(흑룡강신문=하얼빈)심양의과대학교 부속 제4병원 강문군교수(1970)는 심양의과대학교 연안지역 의료지원팀 성원으로 연안시인민병원에서 의료기술을 지도 전수하는 기간 단공 흉강경(单孔胸腔镜)으로 페암을 시술하는 첫 사례를 만들어 현지사회에서 화두로 되고 있다.

  “이번에 저는 현지의 특별 요구로 연안시인민병원에 가서 과주임을 겸하였는데 소속 과의 의료일군들을 거느리고 아침 근무교대, 회진, 진료, 수술, 그리고 과의 의료대오 건설과 훈련, 테마보고, 론문작성 등을 일일히 지도하느라 정말 진땀을 뺐어요.” 제3패로 중국의과대학교 연안지역 의료지원팀의 의료기술진에 합류한 강문군씨는 임무가 번중하였지만 짧은 기간내 여러가지 임무를 원만히 완성한 것으로 하여 수확이 크다고 말한다.

  중국의과대학교는 최근년간 연안시인민병원과 의료지원 계약을 맺고 부속 1병원, 2병원, 4병원의 의사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짧게는 한달 길면 3개월씩 환자들을 진료하고 병원측에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에 의료지원팀은 흉외과 외 비뇨과, 산부인과, 안과, 구강과 등 전문가들로 구성, 그중 강문군씨는 중국의과대학교 부속 제4병원 흉심외과 부주임, 교수, 주임의사 , 의학석사, 석사지도교사로 직함이 가장 높았다. 지난 7월 약 한달동안 이 병원의 소속 과 주임을 겸한 그는 수술에서부터 회진, 기술지도 등 여러 방면의 일을 빈틈없이 하여 병원측과 환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5회 수술을 주도하였는데 연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단공 흉강경을 리용한 페암수술을 진행한 사례를 만들어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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