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국무원에서 발표한 “‘13.5’기간 현대종합교통운수체계발전계획(아래 계획이라 략칭)” 에 따르면 훈춘, 연길, 길림을 거쳐 최종 내몽골 어런호트시까지 통하는 종합운수대통로가 건설된다.
계획중의 “종합운수대통로와 종합교통주축략도”에 따르면 동서를 횡관하고 남북을 종관하는 “10종10횡” 종합운수대통로 건설로 우리 나라 여러 주요 도시를 긴밀하게 이어놓는 교통망이 형성된다.
이 종합운수대통로 분포를 보면 한갈래 운수대통로가 연길을 통과하는데 기점이 훈춘, 그 다음이 연길, 길림,장춘, 내몽골 통료, 실린호트, 최종 어런호트시까지 이어진다. 이 종합운수대통로는 길림성 장길도지역의 주요 노드도시(节点城市)와 내몽골 동부와 동북서부 가장 큰 교통주축도시 내몽골 통료시, 우리 나라와 몽골국의 유일한 철도통상구, 우리 나라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전연도시 어런호트시와 이어놓는다.
이 통로 건설로 길림의 장길도지역과 내몽골 도시와의 상호 역할이 더 밀접해지게 될 전망이다.
/권세영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